우중충하고 어둔 겨울날에 눈이 내리거나 눈덛힌 풍경을 보면 온 세상이 갑자기 밝아지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위로 보는 시선과 발 아래 특히 도로를 보는 시선의 느낌은 천양지차이다. 특히 제대로 제설되지 않은 언덕 도로에 차를 몰고 가는 운전사는 그야말로 다리가 덜덜덜 떨릴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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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란드 쉬체친(Szczecin) 도시의 한 언덕길 도로에서 속수무책으로 충돌하는 현장을 찍은 영상이 화제를 끌고 있다. 거친 말이나 욕 등을 쏟아내면서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하는 듯한 촬영자와 주변인들간 대화가 현장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부딪힌 차의 운전사들간 삿대질이라도 나올 법도 하지만 모두가 눈으로 인한 불가항력임을 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아래 폴란드 현장 영상을 소개한다.





어젯밤 밧데리 충전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걸어놓고 차 지붕에 가득 덮힌 눈을 치웠다. 이런 날씨에는 차를 세워놓고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이다. 눈길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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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VJ, 에스페란토 번역가 ds@esperanto.lt
초유스의 동유럽(blog.chojus.com)의 주인장
리투아니아를 비롯 동유럽 여러 나라들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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