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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한 네티즌이 자신이 사는 지방의 심각한 부실 공사에 대해서 고발을 하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났다 出事了“라는 닉을 쓰는 이 네티즌은 모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하수도 뚜껑이 파손되었는데, 그 뼈대가 대나무로 이루어진 것을 보고 경악을 하여서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이다. 하수도 뚜껑은 보통 철근 콘트리트를 쓰는 상황에서 대나무로 뼈대를 만들면 위험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 경악을 하며 상하이 건물 붕괴 사태를 떠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듯 무엇이 그리 신기하랴. 나름 환경적이고 창조력이 있지 않느냐. 돈도 별로 안 들고"라며 자조적인 풍자를 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래도 종이로 만들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냐?"라고 발언을 하고 있어서 중국네티즌들의 씁쓸한 심사를 대변해주고 있다.

어떤 네티즌은 "현재 중국에서 하수도 뚜껑을 도둑질해서 파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서, 대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것이 현재 중국에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으며, 도둑질 성행으로 오히려 대나무로 만든 것이 안정성이 더 뛰어나다"라는 의견도 말하고 있다.

현재 해당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른다. 그러나 얼마전 의정부 경전철 붕괴사고를 겪은 우리로서는 자본보다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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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교 역사과 김바로 ddokbaro@gmail.c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ddokbaro.com)의 주인장.

중국 네티즌과 호흡하며 중국 그대로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겠습니다.그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중국에 대해서 메일을 통해서 언제든지 문의해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로 관련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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