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한지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다. 한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대륙으로 진출한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한국내에서 인기가 하락하여 진출하는 연예인들도 꽤 되는 것이 현실이다. 게중에는 중국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끈 배우도 있고 가수도 있어왔다. 하지만 중국활동에 실패해 쓸쓸히 귀국하는 연예인들도 꽤 있어왔다.
그럼 최근 중국에서 이슈가 되었던 한국 연예인의 사례를 살펴보자.
2009년 6월 14일. 한국에서 TAKE란 그룹으로 활동했던 이승현은 중국의 인기프로그램 이후바이잉(一呼百应 한국의 개릴라콘서트와 같은 개념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승현은 이 프로그램 촬영중에 부상을 입었고, 그것이 관중들의 관심을 자극하여 해당 방송이 순간 시청률 3.6%로 동시간대 TV방송중 4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하였다. 이승현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랜전에 활동했던 TAKE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이 프로그램에 주동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혔던 것도 한국에 있는 TAKE 친구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사실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TAKE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이승현씨는 공백기간 동안 중국어을 열심히 공부하였던듯 일상회화 수준의 말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중국에 자신의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이승현씨의 노력에는 일단 박수를 보낸다.
이승현은 방송말미에 자신을 보기위해 몰려든 관중이 약 10,000여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하자 감격한듯 관중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렸다. 이러한 이승현의 큰절에 당시 그 자리에 모여있던 관중들의 감동을 받은 표정이 전파를 탔었다. 물론 몇몇 중국의 네티즌들은 이승환의 이러한 퍼포먼스가 가당치도 않은 쇼맨쉽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표명하는등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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