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의외로 일본 문화에 대해 매우 개방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 러시아 전역에서 스시바가 이미 외식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에니메이션을 모티브로한 코스프레가 점차 한 문화로 자리잡는 중이다. 이러한 현상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가속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소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현상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얼마전 러시아 이젭스크 시(市)에서 일본의 국기라고 볼 수 있는 스모의 러시아 선수권 대회가 열렸었다. 러시아 전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모 선수들이 모여 들었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치뤄졌다. 이 대회가 성공리에 치뤄진 이유 중에는 일본내에서 활약중인 러시아 출신 스모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평가이다.
그럼 얼마전에 열린 러시아 스모 챔피언쉽 경기 풍경을 이미지들과 함께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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